엄정화, 황정민 주연의 영화 '댄싱퀸'은 2012년에 개봉한 영화로 한국에서 40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였습니다. 화려한 볼거리와 꿈을 향한 도전을 그린 '댄싱퀸'은 전 세대에 사랑을 받았습니다. 백상예술대상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왕년 신촌 마돈나였던 엄정화에게 어느날 댄스 가수가 될 기회가 찾아옵니다. 기회에 흥분되기도 잠시, 남편 황정민은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하게 되었다'라고 엄정화에게 이야기합니다. 엄정화는 남편 모르게 시장후보 부인과 댄스가수 사이에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합니다. 초등학생 동창이었던 엄정화와 황정민은 결혼하여 아이도 낳고 행복하게 삽니다. 황정민은 가난한 인권변호사로 생계를 이어가고, 엄정화는 에어로빅 강사로 지냅니다. 어떤 사건으로 황정민은 착한 변호사로 언론의 ..